과천시, 서울방면 국도 47호선 임시개통에 '과천대로 축소 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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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서울 방면) 임시 개통에 따라 과천대로(서울 방면) 도로 축소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대로 축소 공사 구간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도로부터 과천디에트로퍼스티지아파트 앞 도로까지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서울 방면 도로 축소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엔 안양 방면 도로 축소 공사를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면은 지난 6월 30일 임시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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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서울 방면) 임시 개통에 따라 과천대로(서울 방면) 도로 축소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대로 축소 공사 구간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도로부터 과천디에트로퍼스티지아파트 앞 도로까지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서울 방면 도로 축소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엔 안양 방면 도로 축소 공사를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면은 지난 6월 30일 임시 개통됐다.
이후 시는 지식정보타운을 지나는 과천대로의 교통량 변화 추이를 살피면서 지난달부터 차차 차로를 폐쇄했다. 시는 기존 직진차로 왕복 10차선을 6차선으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로가 축소되면 보행신호가 단축되고 좌·우회전 대기차선이 연장돼 차량 흐름 개선과 도심 내 교통 혼잡 완화, 효율적인 교통신호체계 유지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차로가 줄어드는 대신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조경을 위한 공간이 최대 5.25m까지 늘어나는 만큼 이를 활용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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