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간암 신약 후보 병용요법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허지윤 기자 2024. 8. 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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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이 회사의 간암 신약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간암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OMP)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EMA는 희소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조언, 허가 수수료 감면,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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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10년간 독점 판매권 확보
HLB 로고. /HLB 제공

HLB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이 회사의 간암 신약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간암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OMP)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EMA는 희소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조언, 허가 수수료 감면,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을 준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미국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HLB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의 정세호 대표는 “간암은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탓에 미충족 의료수요가 크다”며 “간암 신약이 전 세계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유럽 신약 허가 신청 절차도 제대로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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