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한 일터' 위한 사진·수기 공모전 개최

배성윤 기자 2024. 8.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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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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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기여
'2024 노동안전보건 사진&수기 공모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우수한 안전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사회적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 분야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수기 분야는 건설 및 제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 사례, 안전 관련 행사 활동 후기, 안전관리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참가 대상도 분야별로 다르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9월 초 진행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차등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수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www.gynodong.org)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gynodong@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전화(031-968-7656)로 하면 된다.

원진희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와 노동자의 관심"이라며 "생명을 지키는 노동안전 환경을 만드는 데 모두 힘을 보태줄 수 있도록 공모전이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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