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중랑캠핑숲…여름방학은 자연 속에서

한겨레 2024. 8. 1.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한 달 동안 서울숲,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공원에서 생태 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위치한 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연못에 파란 하늘이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8월 한 달 동안 서울숲,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공원에서 생태 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위치한 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성동구 서울숲에서는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실개천과 습지를 탐사해보는 ‘서울숲 습지대탐험’, 토요일에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공원의 생태를 살펴보는 ‘나도 시민 과학자’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서는 오는 7일과 10일 안전 보호 장비를 입고 나무에 올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트리클라이밍’이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50종의 카드로 나무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10일 중랑캠핑숲에서는 딱정벌레를 찾아서 그려보는 ‘중랑캠핑숲 곤충탐험대’와 지렁이를 찾아보는 ‘오후 신나는 유아 숲체험'도 열린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인근 커피숍에서 배출된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화분을 만드는 ‘여름 품은 손안의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리면 ‘식물 키우기 가든백’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