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심 열기 식히기 안간힘…대형 살수차 4대 투입

최창호 기자 2024. 8. 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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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포항시 남구가 살수차를 투입, 포스코 포항제철소 일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1일 대형 살수차 4대를 투입해 도심 열기를 식히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는 이날 대형 살수차 2대씩 투입해 오전 10시~오후 5시 오광장, 형산강로터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벌였다.

살수차는 한 번에 최대 1만6000ℓ의 물을 실어 뜨거운 아스팔트에 뿌리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살수 작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피서객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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