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200m 뒤쫓아가 잡았다" 공군 11전비 군무원 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공군기지 소속 군무원이 경기도 수원에서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일 11전비 소속 전대영 주무관의 용감한 행동에 감사를 표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 주무관의 용감한 행동으로 피의자를 경찰에 무사히 인계함은 물론 가해 차량이 무등록 차량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공군기지 소속 군무원이 경기도 수원에서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일 11전비 소속 전대영 주무관의 용감한 행동에 감사를 표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 주무관은 지난 5월19일 수원시 권선구 신촌삼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 한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충돌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가해 차량 운전자를 약 200m 쫓아 잡은 뒤 아내에게 112에 신고하도록 했다.
가해자는 거세게 저항하며 도망치려 했으나 전 주무관은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올 때까지 잡아뒀다.
전 주무관의 용감한 행동으로 피의자를 경찰에 무사히 인계함은 물론 가해 차량이 무등록 차량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전대영 주무관은 "대한민국 시민이자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피의자가 마땅한 처벌을 받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의 실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