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트위니와 협력 통해 물류 로봇 및 로봇 무선 충전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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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변압기인 트랜스 제조 전문업체 에이텀이 자율주행 이동로봇(AMR) 전문기업 트위니와 협력을 통해 로봇 및 로봇 무선 충전 스테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텀은 올해 3월 자율주행 이동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와 로봇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충전시스템 모듈 개발 및 생산 업무협약(MOU)에 이어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을 위탁생산(ODM) 및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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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향 트랜스 공급과 자율주행 로봇 생산 및 판매로 매출 고성장 예상
소형 변압기인 트랜스 제조 전문업체 에이텀이 자율주행 이동로봇(AMR) 전문기업 트위니와 협력을 통해 로봇 및 로봇 무선 충전 스테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텀은 올해 3월 자율주행 이동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와 로봇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충전시스템 모듈 개발 및 생산 업무협약(MOU)에 이어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을 위탁생산(ODM) 및 판매할 예정이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한 자율주행 이동로봇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트위니는 한익스프레스, 용마로지스에 공급을 하였고 다수의 국내외 대형 물류업체에 자율주행 이동로봇 공급을 준비중에 있다.
에이텀은 트위니의 자율주행 이동로봇과 로봇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최근 증설을 완료한 베트남 법인(ATUM VINA) 산하 공장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다. 에이텀은 트위니의 자율주행 이동로봇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 또한 담당할 예정이다. 에이텀은 우선 기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에이텀의 영업력을 활용하여 국내외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위니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80대 정도의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을 수주 완료하였다. 트위니 측은 올해 하반기 추가 100대 이상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새로운 버전의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을 필두로 700대 이상의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텀은 올해 하반기부터 약 30대 규모의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을 위탁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물량과 관련해서는 일차적으로 100대 규모의 생산물량을 확보하였다. 트위니의 추가 수주상황에 따라 내년도 상반기 생산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에이텀은 올해 회계연도(6월 결산 법인)부터 일차적으로 30억 원 규모의 로봇 생산 수주를 확보하였으며 추가 수주에 따른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의 판매 또한 유통전문 자회사 청한전자를 통해 진행함에 따라 추가적인 로봇 판매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텀은 트위니의 로봇 무선 충전 스테이션에 자사의 평판형 트랜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외산 제품 대비 고속충전, 소형화, 우수한 발열, 전자파 차폐, 효율 그리고 높은 안정성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텀은 트위니의 로봇 무선 충전 스테이션 개발 및 공급 이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회사에 로봇 무선 충전 로봇 스테이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텀 한택수 대표는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수개월 동안 주가가 저조한 부분에 있어서는 주주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회사는 그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향 트랜스와 트위니의 로봇 생산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준비한 것들이 많아 이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매출과 실적으로 연결시켜 에이텀이 고속 성장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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