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CI 전면 개편…"무한한 가능성 창조 방향성 담아"

이승우 2024. 8. 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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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2013년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NHN을 비롯한 그룹사 전체에도 각각의 사명에 맞는 새로운 CI 디자인을 적용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연결이라는 NHN 고유의 기업 가치를 신규 CI에 담아내며 그룹의 비전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성장해 온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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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2013년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규 CI를 통해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NHN은 창립 10주년인 지난해 8월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를 공개하는 등 그룹의 브랜딩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CI 작업에는 무인양품의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하라켄야 교수가 참여했다. 다차원의 연결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할 NHN의 미래 방향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단순함과 명료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우러지는 무채색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든든한 토대를 표현하고자 했다.

과거 NHN 로고


이번 개편과 함께 NHN을 비롯한 그룹사 전체에도 각각의 사명에 맞는 새로운 CI 디자인을 적용한다.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NHN은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 도약’이라는 그룹 비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NHN은 게임 사업을 필두로 기술, 커머스 등 전체 사업군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연결이라는 NHN 고유의 기업 가치를 신규 CI에 담아내며 그룹의 비전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성장해 온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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