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성모병원 신축 이전 무산…당진시장 "현대제철 종합병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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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성모병원 신축 이전이 무산됐다.
1일 당진시에 따르면 최근 천주교 대전교구가 의료 수급과 재정 상황을 이유로 당진성모병원 신축 이전 불가 입장을 문서로 전달한 이후 당진성모병원 부지 소유권 이전 및 신축 이전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앞서 천주교 대전교구는 52병상 규모로 원도심 읍내동에서 운영 중인 당진성모병원을 내년 6월까지 200병상 규모로 늘려 신도심인 수청1지구에 이전하기로 2020년 7월 당진시 등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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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성모병원 신축 이전이 무산됐다.
1일 당진시에 따르면 최근 천주교 대전교구가 의료 수급과 재정 상황을 이유로 당진성모병원 신축 이전 불가 입장을 문서로 전달한 이후 당진성모병원 부지 소유권 이전 및 신축 이전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앞서 천주교 대전교구는 52병상 규모로 원도심 읍내동에서 운영 중인 당진성모병원을 내년 6월까지 200병상 규모로 늘려 신도심인 수청1지구에 이전하기로 2020년 7월 당진시 등과 협약을 맺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200병상 이상 규모의 현대제철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구 측이 제안한 현 당진성모병원을 바로 옆 행정복지센터에 확장하는 방안도 대책에 들어갔다.
2007년 당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당진에 종합병원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지난해 11월 현대제철 대표와 만나 종합병원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오 시장은 "현대제철 종합병원을 만들어 충남 서부권 등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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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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