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새빛돌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고 영예'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4. 8.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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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돌봄 공백 해소 정책'으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 민선 8기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수원새빛돌봄'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7개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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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복지서비스 틈새 메운 돌봄공백 해소 서비스"
수원새빛돌봄이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돌봄 공백 해소 정책'으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 민선 8기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수원새빛돌봄'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수원시민들의 긴급 돌봄 공백을 해결해 주는 1만97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 시민을 위한 보편적 돌봄 서비스로 안착됐다.

급속히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1인가구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4대 분야에서 11가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 시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민 제안형 서비스를 개발,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반려동물 일시보호, 식사배달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홀몸 어르신 원예·정서서비스을 비롯해 건강 취약계층 기초체력 운동,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 단위 사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7월30일 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7개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186개 사례가 현장 발표로 본선을 겨뤄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메우고 시민의 사소한 생활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새빛돌봄을 추진하게 됐다"며 "돌봄이 필요한 누구든 따뜻하게 품는 돌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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