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기업애로 해소 위한 현장지원 강화

김상현 2024. 8.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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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가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또 파나시아에 이어 우주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 디지털 치료기기 승인 기업 쉐어엔서비스 등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 해소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소 현장 지원 활동을 강화해 다층적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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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방문…탄소 저장 공공인프라 확보 지원책 강구
부산테크노파크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가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김형균 원장과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이 미음산업단지 내 파나시아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과 천상규 연구소장이 참석해 수소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공공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파나시아는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 설비(OCCS) 시운전에 성공했으나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 활용할 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나시아 측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자원화하기 위해서는 '선박 배출 이산화탄소 전환 활용센터'(가칭) 같은 공공인프라를 신항 배후부지 등에 조성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조만간 42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동맹기업 전체 의견을 수렴해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함께 관련 사업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또 파나시아에 이어 우주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 디지털 치료기기 승인 기업 쉐어엔서비스 등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 해소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소 현장 지원 활동을 강화해 다층적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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