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김태준 기자 2024. 8. 1. 14:55
국회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표결 전 심사경과보고에서 “특위는 지난달 22일과 24일 각각 청문회를 개최해 두 후보자가 대법관으로서의 자질과 전문성, 청렴성과 도덕성, 사법제도와 사법정책, 기타 사회적 현안에 관한 소신 등을 검증하고 심사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와 함께 임명제청됐던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딸의 비상장회사 주식 매수와 서울 재개발구역 빌라 구입 과정에서 속칭 ‘아빠 찬스’가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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