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베트남 항공 전문인력 배출… 중소협력사 지원

박진우 기자 2024. 8. 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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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 GAET(Defense Economic Technology Industry Corporation)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과정의 첫 수료식을 전날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베트남 하노이 GAET 인력훈련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과 팜 안 뚜 GAET 부회장, 박준환 송월테크놀로지 대표, 아카데미 1기 수료생 50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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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 GAET(Defense Economic Technology Industry Corporation)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과정의 첫 수료식을 전날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베트남 하노이 GAET 인력훈련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과 팜 안 뚜 GAET 부회장, 박준환 송월테크놀로지 대표, 아카데미 1기 수료생 50명 등이 참석했다.

송호철(오른쪽 두번째) KAI 운영센터장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있다. / KAI 제공

KAI는 지난 3월 GAET와 항공우주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이공계 학사학위 및 경력 조건을 충족한 인력을 50명을 선발해 베트남 국방부가 설립한 직업교육원에서 세 달간 항공기 부품제조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

1기 수료생들은 올해부터 KAI 협력사인 송월테크놀로지, 미래항공, 율곡, S&K 항공 등에서 항공기 기계가공 및 조립 등의 실무 업무를 시작한다.

KAI는 베트남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100명의 전문인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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