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보험학연구지원 과제 선정해 지원

박진혁 2024. 8. 1.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는 '2024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를 선정해 지원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올해 연구과제가 우수한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연구자분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산 신용호 선생이 교육보험을 창안해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셨듯 기념사업회도 세계 7위 규모의 국내 보험시장에 걸맞게 보험 연구자들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박소정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홍지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사진=교보생명)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는 '2024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를 선정해 지원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사업 △보험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험학연구지원사업은 국내 보험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보험학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16여년간 논문과 저서 66여 편 등 보험산업에 필요한 시의성 있는 연구를 선정해 총 7억4500여만원을 지원했다.

2024년 보험학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논문 2편, 저서 1편 등 총 3편이다.

연구논문은 △서울대 박소정 교수의 '건강보험 보유를 통한 개인자산포트폴리오 강화' △숭실대 홍지민 교수의 「자산 위험에 대한 최적 보험수요 등 2편을 선정했다. 저서는 순천향대 김헌수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연구자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AI시대 생명보험'을 지원과제로 선정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 논문 각 1000만원, 저서 2500만원 등 총 4500만원 연구 지원금을 지급한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올해 연구과제가 우수한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연구자분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산 신용호 선생이 교육보험을 창안해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셨듯 기념사업회도 세계 7위 규모의 국내 보험시장에 걸맞게 보험 연구자들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