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차현아 기자, 안재용 기자, 정경훈 기자 2024. 8.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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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총 283표 가운데 △찬성 272표 △반대 10표 △기권 1표로 의결됐다.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총 283표 중 △찬성 269표 △반대 12표 △기권 2표가 나왔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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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범계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법관(노경필), 대법관(박영재)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2024.8.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총 283표 가운데 △찬성 272표 △반대 10표 △기권 1표로 의결됐다.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총 283표 중 △찬성 269표 △반대 12표 △기권 2표가 나왔다. 본회의에서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노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3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다. 5년 동안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서울·수원·광주·대전 등 전국 각지 법원에서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김명수 전 대법원장 재임기간인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2023년 2월부터 올 2월까지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며 사법행정을 이끌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임명동의 절차 완료에 따라 윤 대통령은 조만간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할 전망이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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