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요리는 ♥남편, 반찬은 시어머니” 행복한 신혼 근황

김나연 기자 2024. 8.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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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예슬 is’



배우 한예슬이 행복한 신혼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요즘 어떻게 지내요? | My Life These Day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요즘 신혼여행을 갔다 와서 좀 여유가 있어서 최대한 이쁜이들(구독자 애칭)이랑 삶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면 해서 자주 온다. 요즘 많이 궁금해하는 것들 중에 어떤 식단으로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전에 즐겨먹는 식단을 소개하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다. 한예슬은 남편이 냉장고에 소분해 놓은 반찬을 가리키며 “우리 남편님이 이렇게 촥 해놨다. 먹을 거랑 빨래 담당은 남편님, 설거지와 청소 담당은 저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한예슬 is’



또 점심 식단을 소개하면서 “보여준 대로 냉장고에 있던 것들, 남편 어머님이 시켜먹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셨는지 항상 (반찬이) 떨어질 때쯤 반찬을 다 하셔서 보내주시고 그런다. 그래서 점심은 집밥 느낌으로 한식을 많이 먹는다”며 넘치는 시댁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장조림을 많이 해주신다. 거기에 계란 후라이 얹어서 오이나 토마토 추가해서 먹거나 김치 나물로 비벼 먹어도 맛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녁을 배달 음식으로 먹는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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