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응급의료 대응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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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1일 재난응급의료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보건소와 37개 응급의료기관 간의 통신 체계를 일원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점검을 진행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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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1일 재난응급의료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재난사고 발생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원 이송체계를 마련하고 22개 시·군 보건소에 신속대응반을 구성,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또 보건소와 37개 응급의료기관 간의 통신 체계를 일원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점검을 진행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닥터헬기를 전국 첫 도입한 뒤 2011년 9월22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45건 출동해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응급의료 격차를 줄였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표창은 도내 모든 의료진과 재난대응 인력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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