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 9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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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1일 아트노바에 따르면 벨섬은 오는 8일 개관식 뒤 9일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벨섬은 전시 기획·지원 그룹 '아트노바'와 융복합 콘텐츠 제작 그룹 '넥스텝스튜디오'가 한국공항이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제주민속촌에 조성한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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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민속촌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1일 아트노바에 따르면 벨섬은 오는 8일 개관식 뒤 9일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벨섬은 전시 기획·지원 그룹 '아트노바'와 융복합 콘텐츠 제작 그룹 '넥스텝스튜디오'가 한국공항이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제주민속촌에 조성한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다.
'도채비 불, 꽃: 꿈꾸는 불, 가슴에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하는 이곳은 △도채비 숍과 정원 △달빛 산책길 △생의 불꽃 △오름 불꽃 △도채비 마을 △별그리안 △바당알 △빛의 섬 △올레 불꽃 △불꽃 성운 등 제주의 토속과 동식물, 자연 요소를 기반으로 도깨비와 인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총 10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관객들은 각 공간을 지날 때마다 다른 음악과 조명, 영상을 감상하며 제주민속촌의 밤길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아트노바 측의 설명이다.
벨섬 운영시간은 여름철의 경우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겨울철의 경우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만 4~12세) 1만 5000원, 청소년(만 13~18세) 2만 원, 성인 2만 9000원이고, 온라인 구매시 10% 할인된다. 또 다자녀 가정과 당일 제주민속촌 주간 방문자, 제주도민, 만 65세 이상은 경우 20%,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박관용 아트노바 대표는 "문화산업의 성공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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