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청신호'…국내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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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도시'로 주목받는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UCCN) 가입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청주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 계획 국내 심사'에서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추천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추천도시 자격을 얻은 청주시는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되는 국제 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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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공예도시'로 주목받는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UCCN) 가입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청주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 계획 국내 심사'에서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추천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추천도시 자격을 얻은 청주시는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되는 국제 심사를 받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가 지닌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의체다.
2004년 시작해 현재까지 세계 354개 도시가 가입했다.
가입 분야는 공예와 민속예술,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미식, 영화이다.
청주시는 1999년부터 격년제로 공예비엔날레를 여는 등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회원 자격을 얻으면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칭을 도시 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창의도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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