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접수 조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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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청은 이달 20일까지 마라톤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지난 7월25일까지 8500여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했다.
하프와 10㎞ 비중이 지난해 전체 참가자의 56%에서 72%로 증가하는 등 마라톤 마니아층이 급증한 것으로 달서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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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청은 이달 20일까지 마라톤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지난 7월25일까지 8500여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했다. 올해는 지난해 신청 인원인 7900여명보다 600명 늘었다.
참가자 접수 결과 5㎞는 전년 대비 69% 감소했지만, 10㎞는 전년 대비 110%, 하프는 203%로 급증했다. 하프와 10㎞ 비중이 지난해 전체 참가자의 56%에서 72%로 증가하는 등 마라톤 마니아층이 급증한 것으로 달서구는 내다봤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달서하프마라톤대회는 9월29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며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등도 준비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달서구민들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달서구체육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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