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자율주행 버스 운영사로 진천여객·음성교통

전창해 2024. 8.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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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일원에서 시범 운행 중인 자율주행 버스의 운영을 넘겨받을 지역 운수사로 진천여객과 음성교통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모두타유'가 시범 운행 중이다.

두 운수사는 자율주행 버스 운행에 필요한 교육을 완료한 뒤 임시운행면허를 확보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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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일원에서 시범 운행 중인 자율주행 버스의 운영을 넘겨받을 지역 운수사로 진천여객과 음성교통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셔틀버스 '모두타유'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도는 전날 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천·음성군을 비롯해 진천여객, 음성교통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모두타유'가 시범 운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개발사가 가진 '모두타유' 운영권이 진천여객과 음성교통으로 이관된다.

두 운수사는 자율주행 버스 운행에 필요한 교육을 완료한 뒤 임시운행면허를 확보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인승 버스인 '모두타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혁신도시 내 12개 정류장(6.8㎞)을 순환 운행하며,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1천400여명이 이용했다. 탑승료는 무료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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