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독립청사' 충북개발공사 신사옥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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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창립 18년 만에 독립청사를 마련했다.
충북개발공사는 1일 옛 교직원공제회 건물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열었다.
신사옥은 과거 청주여고와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으로 사용하던 것을 충북개발공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매입한 뒤 리모델링했다.
이어 "신사옥 부지가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된 만큼 청년창업 공간과 공공복합문화시설을 융합한 복합문화행정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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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개발공사가 창립 18년 만에 독립청사를 마련했다.
충북개발공사는 1일 옛 교직원공제회 건물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열었다.
신사옥은 과거 청주여고와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으로 사용하던 것을 충북개발공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매입한 뒤 리모델링했다. 대지면적 7901㎡에 건물 전체면적은 320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개발공사는 신사옥을 자신들의 업무공간과 더불어 청년·창업특화공간, 공공복합문화시설,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공공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차장을 200여 면까지 확장해 도청과 원도심 주차난도 해소할 전망이다.
진상화 개발공사 사장은 "독립청사라는 임직원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뜻깊은 날"이라며 "사옥 매입과정에서 도움을 준 충북도와 도의회, 청주시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옥 부지가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된 만큼 청년창업 공간과 공공복합문화시설을 융합한 복합문화행정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장, 충북도의원,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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