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연극 무대 데뷔…'올스타 보잉보잉' 스튜어디스 役

3일 대학로 아트하우스 개막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배우 정가은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1일 제작사 씨어터스튜디오에 따르면 정가은은 3일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하는 ‘올스타 보잉보잉’에 출연한다.

‘올스타 보잉보잉’은 2001년부터 공연한 장수 코미디물 ‘보잉보잉’의 최신판이다. 미모의 스튜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두고 있는 바람둥이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다.

정가은은 섹시한 스튜어디스 최이수 역으로 작품에 출연한다. 연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스타 보잉보잉’에는 정가은을 비롯해 에이블 출신 이열, 소년24 출신 심연석, 배드키즈 출신 신하늘, 강신혜, 김상순, 현리원, 노승민, 조유, 서성금 등이 출연한다.

손남목 씨어터스튜디오 대표는 “대학로 최장수 공연의 자부심을 가지고 캐스팅에 최선을 다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올스타 보잉보잉’은 10월 31일까지 공연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