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공감 토크 "순창을 농촌유학 1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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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순창 향토회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순창이 '발효 산업·건강 장수 특구와 농촌 유학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지자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 토크에서 학부모, 교직원들과 교육청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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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순창 향토회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순창이 '발효 산업·건강 장수 특구와 농촌 유학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지자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순창은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 토크에서 학부모, 교직원들과 교육청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IB교육 ▲진로교육 확대 ▲농촌 유학 정착 지원 ▲늘봄학교 확대 등에 관심을 보였고, 교직원들은 남녀공학 전환 중학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학력 신장 요청에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도록 학력 신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총괄평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 유학과 관련해서는 "순창은 전북에서 농촌 유학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농촌 유학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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