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플랫폼, 사이버아크와 총판 계약 체결

한상욱 씨플랫폼 대표(오른쪽)와 제이슨 종 사이버아크 APJ 파트너 부문 VP가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총판 전문기업 씨플랫폼이 글로벌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지능적 권한 제어를 지원하는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인간이나 머신 같은 아이덴티티가 모든 리소스, 환경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일반적 위협 중 하나가 아이덴티티 관련 침해다. 아이덴티티를 손상시키는 일은 공격자들이 사이버 방어를 우회하고, 민감한 데이터와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다.

최근 사이버아크는 플랫폼 전반에 탑재 가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도구 세트인 '사이버아크 코라 AI'를 출시했다. 코라 AI는 방대한 아이덴티티 데이터 포인트를 통찰력 기반으로 변환하고 자연어로 단계별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조직은 적절한 수준으로 아이덴티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씨플랫폼은 이번 총판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욱 씨플랫폼 대표는 “AI, 클라우드 시장 확산에 따라 특권계정 접근관리 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라며 “씨플랫폼이 보유한 전국 파트너망과 보안 비즈니스 노하우로 사이버아크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