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곰신 생활 괜찮아…연인 이도현 서로 응원하는 존재 감사"

조연경 기자 2024. 8. 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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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이도현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면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임지연은 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현재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연인 이도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곰신 생활은 어떠냐"고 슬쩍 묻자 "괜찮다. 서로 응원 많이 해주고 있다"며 살짝 미소 지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해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깜짝 열애설에 휩싸여 최종 열애 사실을 인정,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상연하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최 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파묘'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이도현은 "지연아 고맙다"는 사랑꾼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임지연은 당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시상식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전년도 수상자로 시상을 위해 백스테이지에 자리하고 있었던 상황. 때문에 임지연의 반응은 실시간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이를 상기 시키자 임지연은 "너무 축하했고, 응원했다. 근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아서"라며 읊조리더니 "일에 관해서는 서로 크게 터치를 하지는 않지만 진심을 다해 응원하는 존재가 고마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

"공개 연애가 부담스럽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잠시 고민하더니 "걸렸는데 어떡하냐"며 한숨을 내쉬어 취재진을 폭소케 하더니 "제가 딱 공개를 하려고 했었던 건 아니니까.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오는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지연은 수영이 좋아하는 위스키를 들고 나타난 인물 윤선 캐릭터를 맡아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수영 곁을 맴돌며 임지연 특유의 매력을 또 한 번 선보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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