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순창군이 변했다" 최영일 군수 복지공약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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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 후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했다.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고 순창군은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도내 유일의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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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 후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했다.
순창군은 전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창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고 순창군은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도내 유일의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편적 복지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에 나섰다.
최영일 군수가 발표한 정책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정책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군이 추진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는 ▲아동행복수당 지급을 통한 양육 부담 경감 ▲농촌유학 활성화로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으로 청년층 정착 유도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농민기본소득 지원 확대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노인일자리 확대로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 ▲노인 이·미용사업, 목욕비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들이다.
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79개 공약사업에 대한 뚝심 있는 추진력을 입증했다.
최영일 군수는 "형식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한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순창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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