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화재…5시간만에 불길 잡아

한웅희 2024. 8. 1. 14: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외제 전기차량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어린이 등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연기가 아파트 단지를 뒤덮으면서 주민 103명이 대피하고 32명이 계단과 베란다를 통해 구조됐습니다.

차량 70여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5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54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전기차 #주차장 #화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