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직업계고 학생들, '뉴질랜드' 간다…"해외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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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뉴질랜드 2개 대학과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교육청은 1일 뉴질랜드 크라운 사립기술대학, 업 에듀케이션(UP EDUCATION)과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현장학습 활성화와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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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사립기술대학과 업 에듀케이션 참여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뉴질랜드 2개 대학과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교육청은 1일 뉴질랜드 크라운 사립기술대학, 업 에듀케이션(UP EDUCATION)과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현장학습 활성화와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라운 사립기술대학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교육기관 중 하나다. 영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업 에듀케이션은 직업 교육과 훈련, 고등 교육, 온라인 교육 등을 포괄하는 교육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은 2008년 충남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에 총 74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올해 처음 해외 현장학습생을 파견하는 국가로 해외현장학습의 활성화와 어학,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 현장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취업 및 정착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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