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어린이집서 학대 신고 접수돼 경찰 수사

김도현 기자 2024. 8. 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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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며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동들을 수 시간 방치하거나 바닥 또는 이불 위로 던져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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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유성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며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동들을 수 시간 방치하거나 바닥 또는 이불 위로 던져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학부모가 지난 5월13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학대 장면 등을 보고 경찰과 유성구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아동은 3명이며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던 원아가 모두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른 교사들에 대해서도 혐의점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며 “추가 수사를 통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 입건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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