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이진숙 방통위원장, 코바코 사장·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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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이진숙 위원장이 산하기관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전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도 3년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자리 또한 조한규 전 사장의 임기가 지난 2월 16일자로 끝나면서 비어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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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최철호 전 KBSN 사장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이진숙 위원장이 산하기관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전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코바코의 경우 이백만 전 사장이 지난 4월 26일 사임한 이후 사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민 신임 사장은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선거 캠프에서 국민통합특보를 지낸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이와 함께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최철호씨를 임명했다.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도 3년이다.
이사장 선임은 공모를 통해 지원한 후보자에 대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복수의 최종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자리 또한 조한규 전 사장의 임기가 지난 2월 16일자로 끝나면서 비어있는 상황이었다.
최 신임 이사장은 KBS PD 출신으로 KBS 인재개발원 원장, KBSN 사장을 역임한 바 잇다. 지난해에는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 위원장은 취임 당일인 전날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 및 선임안을 의결한 데 이어 취임 이틀차인 이날 오전 공석이 된 산하기관장 인사도 마무리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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