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풀액셀 밟았다…차량 결함 없어 " 시청역 참사 '운전 미숙' 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운전자 차 씨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역주행 참사 관련 종합수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국과수 감정결과와 CCTV 12대, 블랙박스 4대, 참고인 진술 등을 종합해 운전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의자 차 씨가 여전히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운전자 차 씨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역주행 참사 관련 종합수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국과수 감정결과와 CCTV 12대, 블랙박스 4대, 참고인 진술 등을 종합해 운전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 가속페달의 변위량은 최대 99%에서 0%까지로 피의자가 밟았다 뗐다를 반복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당시 피의자가 신었던 오른쪽 신발 바닥에서 확인된 정형 문양이 가속 페달과 상호 일치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DR 기록 분석을 봐도 브레이크 페달은 사고 발생 5초 전부터 사고 발생 시까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의자 차 씨가 여전히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차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구성 : 제희원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늘 최상이라 생각해도"…'세계 1위' 안세영이 꺼낸 부담 (공식 인터뷰)
- 올림픽 개회식서 마크롱 목덜미 잡고 볼뽀뽀한 여성 장관
- "손등에 입 안 맞춰"…튀르키예 대통령, 어린아이 뺨 '찰싹'
- "내 라켓!"…중국 탁구 선수, 금메달 따고도 화낸 이유
- CCTV 속 웃는 얼굴 소름…'무료 나눔' 우산 털어간 여성
- "우리 대대 3대 엉덩이…" 여성상관 성적 모욕한 병사 선고유예
- "우영이 형, 우리가 해냈어!"…구본길, 이 사람 콕 집었다 (공식 인터뷰)
- [올림픽] 8강 진출 '삐약이' 신유빈 인터뷰…"단식 목표요? 메달이요!" (공식 인터뷰)
- 경찰 "시청역 사고는 운전 미숙으로 발생…차량 결함 없어"
- 랭킹 없는데 1위 위협…한국 묻자 북한선수 짧은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