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코노미석 '라면 서비스' 중단...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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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한항공 일반석(이코노미석)에서는 라면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내 간식 서비스 리뉴얼 계획을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항공사 측이 밝힌 라면 서비스 중단 사유는 라면을 익히기 위해 필요한 뜨거운 물 때문에 일어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콘덕, 피자, 핫포켓 등 새로운 기내 간식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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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한항공 일반석(이코노미석)에서는 라면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내 간식 서비스 리뉴얼 계획을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항공사 측이 밝힌 라면 서비스 중단 사유는 라면을 익히기 위해 필요한 뜨거운 물 때문에 일어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발생한 난기류 수치는 5년 전인 2019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대한항공 측은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반석의 경우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밀집돼 있어 화상의 위험은 한층 크다는 설명입니다.
라면 서비스 중단은 는 오는 15일부터, 미주, 유럽, 대양주, 중동 등 장거리 노선의 일반석에 적용됩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콘덕, 피자, 핫포켓 등 새로운 기내 간식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 출발편에는 콘덕 또는 피자가, 해외 출발편에는 핫포켓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핫포켓은 파이 껍질 속에 다양한 속을 채운 음식으로 미국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간식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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