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풍서교'재가설 완료 8월 3일 개통

[천안]천안시가 풍세면 풍서리 676-64번지에 위치한 '풍서교'의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일 개통한다.

시도 19호선상의 왕복2차로 하천(풍서천) 횡단교량으로 1972년 준공한 풍서교는 노후에 따른 통행제한 조치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1월에 '풍서교' 재가설 공사를 착공했고, 금년 7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풍서교 개통으로 풍세로와 광풍로·가송로간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보도구간을 추가로 확장해 '고향의강'으로 정비된 풍서천의 보행자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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