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생지원금·노란봉투법 본회의 상정시 필리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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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일 국회 본회의에 민생회복지원금법(2024년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만약 예정대로 두 건의 법안이 올라오면 필리버스터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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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뉴스1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만약 예정대로 두 건의 법안이 올라오면 필리버스터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맞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국민의힘은 방송4법 등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추진했지만 당내에선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대응에 대한 당내 반대 여부에 대해선 "특별히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한 참석자는 "(의총에서) 효과에 대해 찬반이 조금 있었다"고 말했다.
야당은 이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계획인 만큼 탄핵소추안도 본회의에 보고될 것으로 관측된다.
추 원내대표는 이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선 "(방통위원장에) 임명되자마자 탄핵안을 소추하는 것 자체가 기상천외하고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행동을 민주당이 하고 있다"며 "정말 무고한 탄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부분과 절차에도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어느 시점에 표결 강행이 되겠지만 말이 안 되는 탄핵소추 시도라고 규정하고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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