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코바코 사장에 민영삼·시미재 이사장에 최철호(종합2보)

이정현 2024. 8. 1.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산하기관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최철호 전 선거방송심의위원을 임명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취임 당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데 이어 취임 이틀 차인 이날 민영삼 사장과 최철호 이사장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산하기관장 인사도 매듭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취임 이틀 차에 산하기관장 인사도 마무리
방통위 전체회의 참석한 이진숙 신임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31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산하기관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최철호 전 선거방송심의위원을 임명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취임 당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데 이어 취임 이틀 차인 이날 민영삼 사장과 최철호 이사장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산하기관장 인사도 매듭지었다.

코바코의 경우 이백만 전 사장이 지난 4월 26일 사임한 이후 사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정치평론가 출신인 민영삼 신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선거 캠프에서 국민통합특보를 지냈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에서 홍보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조한규 전 사장이 지난 2월 16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방통위 전임 위원장들이 야당 탄핵소추안 발의에 사퇴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후임이 임명되지 못해 장기간 조 전 사장이 직무를 이어왔다.

이사장 선임은 공모를 통해 지원한 후보자에 대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복수의 최종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최철호 신임 이사장은 KBS PD 출신으로 KBS N 대표이사, 최근 선거방송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민 사장과 최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7월 31일까지다.

li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