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알리·테무…2분기 해외직구 2조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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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영향으로 2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 직구액은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한 2조149억원이다.
분기 기준 해외 직구액이 2조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2분기 중국의 해외 직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8% 증가한 1조23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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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영향으로 2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 직구액은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한 2조149억원이다. 분기 기준 해외 직구액이 2조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선전이 이어졌다. 2분기 중국의 해외 직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8% 증가한 1조2373억원이다. 해외 직구에서 중국이 차지한 비중은 61.4%다.
중국에 이어 미국(4249억원), 일본(1346억원), 유럽연합(1285억원) 순으로 해외 직구가 많았다. 특히 일본 해외 직구액도 16.4%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역직구'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는 올해 2분기 44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6.7% 감소한 수치다. 미국(34.1%) 역직구가 늘었지만 중국(-17.3%), 일본(-19.4%) 등에서 감소했다.
한편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7.8% 증가한 20조683억원이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2% 증가한 14조9554억원이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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