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마음껏 맛보세요…2~4일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

김석훈 기자 2024. 8. 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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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역 인근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제5회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가 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4일까지 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인 역전시장 야채 점포 일대에서 진행된다.

역전시장에서도 풍성한 제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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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수산물 최다 집결지인 역전시장서 개최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역 인근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제5회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가 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역 인근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제5회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가 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4일까지 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다섯번째 열린다. 역전시장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 도시재생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인 역전시장 야채 점포 일대에서 진행된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려 매점에서 구매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역전 세트는 장어, 왕새우, 맛조개, 닭고기, 돼지고기, 소시지로 구성됐다.

역전시장에서도 풍성한 제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 생맥주 무료 시음, 살아있는 왕새우를 젓가락으로 잡아 가져갈 수 있는 왕새우잡이 이벤트도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의 무더운 여름에 열리는 순천의 첫번째 수산물 축제"라며 "지난해 전국 최대 관광객이 방문한 순천에서 축제를 통해 여름의 맛으로 활력을 충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힘을 낼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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