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사고는 운전 미숙 때문" 경찰 결론

정준호 기자 2024. 8. 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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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운전자 60대 차 모 씨의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국과수 감정 결과 가속장치와 제동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기록장치 분석 결과 제동 페달은 사고 발생 5초 전부터 사고 발생까지 작동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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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운전자 60대 차 모 씨의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국과수 감정 결과 가속장치와 제동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기록장치 분석 결과 제동 페달은 사고 발생 5초 전부터 사고 발생까지 작동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CCTV 영상과 목격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충돌 직후, 잠시 보조 제동 등이 점멸하는 것 외에 주행 중에는 제동 등이 점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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