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상승세… “선호지역 상승 기대감에 매수문의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격도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0.28% 오르면서 1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 내 학군·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지속되고, 매물이 감소하고 있다"며 "대기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격도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지난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7%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0.28% 오르면서 1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0.30%)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55%)는 잠실·신천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53%)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41%)는 압구정·개포·대치동 위주로, 강동구(0.36%)는 고덕·암사동 등 신축 위주로, 동작구(0.35%)는 흑석·상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56%)가 금호·옥수동 등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38%)는 염리·대흥동 등 신축 위주로, 용산구(0.35%)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광진구(0.31%)는 광장·자양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성북구(0.30%)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선호지역·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라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도 0.16% 올라 전주(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02% 내려 전주(-0.03%)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는 이번 주 0.08%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고, 인천은 0.18% 오르면서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과천(0.45%), 성남 수정구(0.23%), 수원 영통구(0.22%), 성남 분당구(0.21%) 등이 상승세였고, 이천(-0.02%), 안성(-0.01%) 등은 하락세였다. 인천은 서구(0.39%), 미추홀구(0.20%), 부평구(0.18%), 남동구(0.13%), 중구(0.10%) 등이 상승세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6%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5%→0.13%), 서울(0.18%→0.17%)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2%)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 내 학군·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지속되고, 매물이 감소하고 있다”며 “대기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