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정규 편성…보조 MC 뱀뱀과 13일 컴백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청소광 브라이언'이 정규 편성 콘텐츠로 돌아온다.

1일 MBC에 따르면 '청소광 브라이언'은 TV판으로 정규 편성돼 오는 13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브라이언이 청소가 시급한 게스트를 찾아가 청소를 도와주는 신개념 청소 버라이어티로,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엠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누적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에는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신선한 재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청소광 브라이언'은 더 강력해진 광인 브라이언을 주축으로, 깔끔하기로 소문난 갓세븐의 뱀뱀이 보조 MC로 합류해 청소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31일 공개된 티저에는 더러운 세상에 홀로 맞서기 힘들어하는 브라이언과 그를 도우러 영웅처럼 나타난 뱀뱀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더러우면 싸가지(싹수) 없는 거예요" "아이 헤이트 피플"을 잇는 희대의 명대사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청소광 브라이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청소광 브라이언' 제작진은 "이번 정규 편성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유익한 청소 팁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광 브라이언'은 오는 13일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