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8년간 취업자 증가율 39.4%…전국 군단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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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포털을 근거로 한 것인데, 이 기간의 진천군 취업자 수 증가율은 39.4%(1만6300명)였다.
군 관계자는 "인구 수와 인구 구조의 변화는 창출되는 일자리의 양, 일자리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취업자 수 증가율 상위 20개 지자체의 평균 증가율은 40.8%이고 이 지역 인구증가율은 22.8%였는데, 진천군만 유일한 군 단위 지역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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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최근 8년(2015년 말~2023년 말)간 취업자수 증가율이 전국 군단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을 근거로 한 것인데, 이 기간의 진천군 취업자 수 증가율은 39.4%(1만6300명)였다.
시단위 지자체까지 합친 전국 순위는 8위다. 같은 기간 진천군 인구증가율은 26.9%(1만8273명)로 전국 시군(광역시 제외) 가운데 7위,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였다.
진천군 인구증가율과 취업자 수 증가율 간의 상관계수는 0.96이었다.
상관계수가 1.00에 가까우면 두 변인(인구증가율과 취업자 수)의 상관 정도가 높다는 의미다.
인구증가율과 취업자 수 증가율의 상관관계는 비수도권(0.867)보다 수도권(0.985)이, 군 단위(0.846)보단 시 단위(0.967) 지역이 더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인구 수와 인구 구조의 변화는 창출되는 일자리의 양, 일자리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취업자 수 증가율 상위 20개 지자체의 평균 증가율은 40.8%이고 이 지역 인구증가율은 22.8%였는데, 진천군만 유일한 군 단위 지역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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