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사상 첫 방한…마중 나온 김민재, 동료 반갑게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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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1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지난달 30일 먼저 한국에 들어왔던 김민재는 뮌헨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입국장에서 동료들을 맞이했다.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포함해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등 선수들은 한국 팬들의 환대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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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먼저 고국을 찾아 국내에 머물고 있던 김민재는 인천공항에서 동료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1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이날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 슈퍼스타들의 한국 도착에 환호했다.
지난달 30일 먼저 한국에 들어왔던 김민재는 뮌헨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입국장에서 동료들을 맞이했다.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포함해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등 선수들은 한국 팬들의 환대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뮌헨 선수들은 'KOREA(한국)'라고 적힌 붉은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방한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이다. 지난 2022-23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독일 축구의 상징적인 클럽이다 .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무패 우승을 한 레버쿠젠에 밀려 3위에 그쳤고 지난 5월 콩파니 감독을 선임하고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노이어, 뮐러를 포함해 자말 무시알라, 해리 케인,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등 유명 스타들이 뛰고 있다. 다만 이번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케인과 일부 선수들은 방한 명단에서 빠졌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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