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분쟁지" 고친 軍 정신전력 교재 보완 완료

조용성 2024. 8. 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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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현하고 한반도 지도에 독도를 넣지 않아 질타받았던 군 정신전력 교육 교재를 8개월 만에 보완해 새로 내놓았습니다.

국방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보완을 완료했다며 독도 기술과 표기 오류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검토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재에서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이라는 표현이 문제로 불거져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을 지시한 뒤 전량 회수됐고, 국방부 인사 4명에게 주의와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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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현하고 한반도 지도에 독도를 넣지 않아 질타받았던 군 정신전력 교육 교재를 8개월 만에 보완해 새로 내놓았습니다.

국방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보완을 완료했다며 독도 기술과 표기 오류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검토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도 관련 서술이 대폭 수정됐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영토 분쟁은 있을 수 없다는 정부 입장과 군의 수호 의지를 기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완된 교재에는 "일본이 군사적 보통국가화를 꾀한다"는 부분을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기조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내용으로 대체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보완본에 기존과 달리 집필진과 감수진 명단을 뺀 것에 대해, 규정상 포함돼야 한다는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재에서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이라는 표현이 문제로 불거져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을 지시한 뒤 전량 회수됐고, 국방부 인사 4명에게 주의와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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