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개여울' 원곡자 정미조, 데뷔 비하인드 "이대 재학 시절부터 유명"(정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정미조가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미조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데뷔 50년 차를 가뿐히 넘긴 분. 나도 꼭 만나고 싶었던 가수 정미조가 오셨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미조는 "이 곡이 좋다. 소월의 시가 아름답지 않냐"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데뷔 곡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정미조가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미조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데뷔 50년 차를 가뿐히 넘긴 분. 나도 꼭 만나고 싶었던 가수 정미조가 오셨다"라고 소개했다.
"정미조와 김신영 첫 만남 아니냐"라는 댓글에 김신영은 "맞다. 라디오 들어가기 전에 '영광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혹시 나를 알고 계시냐"라고 물었고, 정미조는 "그럼 물론이다"라며 웃었다.
"저와 딸이 좋아하는 '개여울'을 부른 정미조 나오는 거 맞냐. 우리 딸은 아이유가 부른 '개여울'을 듣고 팬이 되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정미조는 "이 곡이 좋다. 소월의 시가 아름답지 않냐"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데뷔 곡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미조는 "그렇다. 1972년도 곡이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이 당시엔 한 번에 녹음하는 시스템이다. 한번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불러야 했다. 한 번에 부르셨던 느낌 자체가 너무 좋더라"라며 감탄했다.
정미조는 "2016년도 컴백 앨범에서 한번 연습 삼아 불렀는데 이게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니 지금은 몇 번 해도 상관없는데, 왜 한 번만 불러야 하냐. 또 부르겠다'라고 했는데 '이걸로 괜찮다'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신영은 "대학교 졸업하고 언제 노래를 시작하게 됐냐"라며 궁금해하자, 정미조는 "나한텐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대학 내에서도 내가 미술을 했지만 노래를 잘하는 학생으로 굉장히 유명했다. 신입생 환영회, 행사 등 많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그럼 이대에서 정미조하면 노래를 잘하는 슈퍼스타였냐"라며 물었고, 정미조는 "그건 모르겠지만 그러다 보니까 외부에 알렸고, 레코드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졸업 후 노래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위너 이승훈 "덱스 섭외 안 한 이유? 주객전도 될까 연락 NO"(정희)
- 위너 이승훈 "'결혼지옥' 출연 원해…이번 주 '부부 고민' 딱 내 스타일이야"(정희)
- 변영주 "권해효→배종옥 덕분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촬영 행복"(정희)
- 변영주 "배종옥 연기 보고 한눈에 반해…분하고 부끄러워서 울었다"(정희)
- (여자)아이들 소연, 뉴진스에 러브콜 "곡 100개 주고 싶어" (정희)
- (여자)아이들 소연 "'클락션', 母 20대때 생각하며 만들어…즐길 수 있길"(정희)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