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美 유애나 할아버지, 아이유 만났다… "꿈만 같아"
윤기백 2024. 8. 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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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팬으로 화제가 됐던 76세 미국인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가 소원을 성취했다.
제브 라테트는 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아내,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제브 라테트는 "내 아내와 나는 7월 30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아이유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제브 라테트는 2019년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계기로 아이유의 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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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팬으로 화제가 됐던 76세 미국인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가 소원을 성취했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아이유와 만남이 성사된 것.
제브 라테트는 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아내,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하트 포즈를 취했고, 제브 라테트는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제브 라테트는 “내 아내와 나는 7월 30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아이유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유는) 은혜로웠고 예뻤다. 놀랍도록 다정한 사람”이라며 “아이유가 나를 안아줬고, 나도 아이유를 안아줬다. 정말 꿈만 같았고, 믿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브 라테트는 2019년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계기로 아이유의 팬이 됐다. 일명 ‘유애나(팬덤명) 미국 할아버지’로 불리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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