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각장애인 민원 편의시설 설치 확대

조명휘 기자 2024. 8. 1.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가 각 동에 청각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구는 편의시설 설치로 청각장애인들이 민원처리 시 겪을 수 있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편의시설 설치와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문자통역기 등 구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이 문자통역기를 사용해 민원응대를 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각 동에 청각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

1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근 원신흥동, 구즉동에 이어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조청기와 문자통역기를 설치했다.

조청기는 보청기 착용 및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이들에게 선명한 음성을 전달해 준다. 문자통역기는 음성을 문자로,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소소통을 돕는다.

구는 편의시설 설치로 청각장애인들이 민원처리 시 겪을 수 있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성구 주최 행사에서도 청각장애인들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사를 적극 배치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편의시설 설치와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