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 연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한은 셈법은?

김다솜 2024. 8.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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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8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 5.25~5.50%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 이번에도 동결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하고 있었던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입에 집중했습니다. 다음 FOMC가 예정된 9월에 금리 인하를 할지가 관건이었기 때문인데 어떻습니까? 인하 시점이 임박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1>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에 0.25%포인트가 아니라 0.5%포인트를 인하하는 '빅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기대도 키우는데 가능성은 어떤가요?

<질문 3>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대선 전에 금리를 인하하면 안 된다고 강조해왔는데요. 미 대선이 미 연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가능성은 없습니까?

<질문 4> 7월 FOMC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지켜본 뉴욕증시는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도 연준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일본은행은 4개월 만에 금리를 0.25%로 인상했습니다. 2008년 12월 이후 15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는데 기준금리를 인상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6> 일본이 제로금리 정책에서 벗어나면서 슈퍼 엔저 시대가 막을 내릴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우리 경제 영향은 어떨까요? 일본과 가격 경쟁을 펼치던 한국 기업들에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질문 7> 미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곡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경우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세와 가계부채 우려로 고민이 깊을 것 같은데요. 가장 큰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티메프 사태 여파로 이커머스 전반에 대한 불신이 소비심리를 급격하게 떨어뜨리면서 내수가 회복 탄력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어떻게 진행될거라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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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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