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글로벌 전시·마케팅 전문기업과 K-Food 세계화·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서울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국내·외 전시 기획 및 공간 디자인 전문 기업인 ㈜팬커뮤니케이션(Pan Communication)과 K-Food 세계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 국내·외 전시와 기획전을 활용하여 K-Food 홍보 강화 ▲ 윤리·인권경영 등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글로벌 전시·마케팅 전문기업과 K-Food 세계화·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서울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국내·외 전시 기획 및 공간 디자인 전문 기업인 ㈜팬커뮤니케이션(Pan Communication)과 K-Food 세계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 국내·외 전시와 기획전을 활용하여 K-Food 홍보 강화 ▲ 윤리·인권경영 등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팬커뮤니케이션은 전시와 이벤트 기획, 영상제작, 공간 디자인 분야 전문기업으로 한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 태국, 러시아, 독일 등 5개의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컨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넷플릭스 ‘종이의 집’과 ‘서울 대작전’의 스튜디오를 기획하고 제작한 데 이어, 2023년 한국관광공사의 서울, LA, 방콕 글로벌 마케팅을 주관했으며 지난주 개막한 파리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내 ‘카스포차(CASS POCHA)’ 공간 구성을 기획했다. 현재는 인사동에서 ‘2024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을 주관하며, 오늘 9월까지 미국과 국내 팝아트 작가 18인의 작품 약 2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밀접한 문화 컨텐츠 산업은 개개인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데 큰 힘이 있다”며, “K-POP 등 문화로 하나 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문화 컨텐츠와 함께 K-Food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인 ‘저탄소 식생활’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운동’은 생산·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블루푸드로 알려진 해조류·어패류와 같은 수산물 등 저탄소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여, 먹을만큼만 조리하고 남기지 않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시스템 전 과정(생산-유통-가공-소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푸드프린트(Food Print)를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34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은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캄보디아 농림부, 브라질 농업연구청, 라이베리아 공화국 등 세계 47개국 71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 주 개막한 ‘2024 파리 올림픽’이 ‘저탄소·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러지는 만큼,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저탄소 식생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토니 에스탕게 위원장에게 캠페인 동참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낸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