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찐팬’ 76세 할아버지, 성공한 덕후됐다…선물→손편지까지

서형우 기자 2024. 8. 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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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찐팬으로 알려진 제브 라테트. 유튜브 캡처



아이유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제브 라테트(76세)가 아이유를 영접하며 성공한 덕후가 됐다.

1일 제브 라테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유와 함께 직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아내와 나는 7월 30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아이유를 만났다”라는 멘트를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라테트는 아내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트를 그리고 있었다. 아이유는 그 사이에 껴서 마찬가지로 작은 하트를 만들었다. 이후 라테트는 한복 원단, 나비 넥타이, 노리개 키링, 싸인 앨범, 손편지 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은 “와 선물까지”, “부럽다”, “약속했다하면 918프로 지키는 여자”, “축하드려요”, “이 와중에 아이유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브 라테트. SNS 캡처



앞서 제브 라테트는 직접 운영 중인 공식 채널을 통해 뮤비 등을 리뷰하며 아이유에 대한 열혈한 팬심을 드러난 바 있다. 이에 아이유 측은 “할아버지! 당신의 영상 덕분에 행복하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아메리카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이유가 지난 30일 진행된 미국 오클랜드 아레나 콘서트에 라테트를 초대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일에 미국 로스엔젤레스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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